James hetfield
-
엔도서 지원이 이정도는 되줘야지.MetallicA 2008. 11. 13. 14:59
많은 메탈 팬들이 알다시피 메탈리카의 기타리스트 제임스와 커크는 ESP와 엔도서 계약을 맺고 기타를 공급받고 있다. 처음 ESP 기타를 쓰던 저스티스 앨범때부터 지금까지 전형적인 윈윈 케이스를 달려오고 있지만 최근 제임스의 기타를 보면 ESP가 왜 사랑받을 수 밖에 없는지 이유를 알 것 같다. 1. 블랙 트럭스터 기존 모델에서 컬러 체인지된 모델. 매출실적이 좋아서일까? 아~무 이유없이 그냥 해줬다고. 2. '73 레스폴 커스텀 리이슈 공연에는 깁슨 오리지널 모델을 들고 나오지만 튜닝룸에서는 ESP가 복각해준 리이슈 버전을 곧잘 사용한다. 양산되면 잘 팔릴 듯. 오리지널 깁슨 모델. 73년 레스폴 커스텀을 제임스가 직접 리폼했다. 깁슨 오리지널로 보이는 저 금장픽업도 사실은 EMG가 제임스를 위해 특별히..
-
메탈리카 Load/Reload 앨범 메이킹 영상MetallicA 2008. 10. 13. 12:03
요새 유튜브를 하릴없이 서핑하다보니 우연찮게 Load/Reload 당시 작업하던 영상을 찾을 수 있었다. St.Anger나 Death Magnetic의 메이킹 영상은 상품화되어 널리 퍼진데 반해 Load/Reload 메이킹 영상은 그런게 있다는 정도만 알고 있었다. 내용은 1995년부터 시작되며 멤버들이 아직 머리가 짧아지기 전 모습을 담고 있다. 장비도 블랙앨범 투어 당시의 것을 쓰고 있고, 장난기어린 분위기도 엿볼 수 있어 블랙앨범 제작과정을 담은 'A Year and A Half in the Life of Metallica'의 속편같은 느낌이 크다. Jason과 James가 같이 화기애애하게 지내는 장면은 짠하기까지 하다. 이러고 있다가 이듬해 영국에서 'Devil's Dance'와 '2 x 4..
-
메탈리카 Death Magnetic, 이렇게 만들어졌다.MetallicA 2008. 10. 9. 17:46
Coffin box set의 구성 아이템중 하나이던 Death Magnetic 작업 영상이 예상대로(?) 유튜브에 떴다. 전작 St.Anger를 만들었던 캘리포니아 소재의 스튜디오 'HQ'에서 크리에이션 작업대부분이 진행됐고, 예전처럼 파트별로 분업화된 제작방식을 따르는 것을 볼 수 있다. 한가지 다른 점은 작곡 과정에서 프로듀서의 개입이 거의 없었다는 점. 이전에는 프로듀서였던 Bob Rock이 끊임없이 아이디어를 던지고, 의견을 중재하고, 엔지니어링에 관여하는 등 세심하고 꼼꼼하게 작업을 뒷받침했었다. 그러나 이번 앨범을 맡은 Rick Rubin은 곡의 완성도가 웬만한 수준까지 올라가지 않으면 아예 레코딩을 하지도 않았고, 한 달에 한 번꼴로 스튜디오에 들러 체크하는 것이 전부였다고 한다. 항간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