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앨범 유출이 메탈리카에게 환영받다.

9월 4일자 영국 BBC뉴스 홈페이지에 게재된 내용. 메탈리카의 이러한 방침(?)에 따라 이미 영국과 미국 등지에서는 대놓고 그냥 신보를 판매하는 곳이 많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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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리카의 드러머 라스 울릭은 샌프란시스코 라디오 방송국 Live 105에서  최근 신보 유출에 대해 "그게 오늘이나 내일 전 세계적으로 유출된다면 그저 행복할 따름이다. 어차피 2008년중 한 때일 뿐이다."라고 밝혔다. 전하는 바에 따르면 9월 12일 전세계에 공식 발매될 'Death Magnetic'은 프랑스의 샵에서 일부가 실수로 판매된 후 인터넷에 유포됐다.

지난 달 런던에서 Kerrang! 어워드를 수상한 메탈리카는 최근 앨범 트랙중 하나인 'Cyanide'를 공개했다. 또한 14일에는 런던에서 소규모 공연을 할 계획도 밝혔다. 현재 라스 울릭은 미국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앨범에 대한 간략한 프리뷰를 하고 있다.

인터넷 음원 공유에 법적 대응을 한지 삼년 만인 2003년, 메탈리카는 팬들이 인터넷에서 그들의 음악을 다운받는 것을 허용하기로 결정했다. 결국 2006년에는 음원이 아이튠즈에 옮겨지는 것에 반대한 입장을 누그러뜨리며  모든 백카탈로그를 다운로드 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메탈리카는 9월 15일 런던 O2아레나에서 공연한 후 내년 1월까지 북미지역 투어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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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03 - [issues] - 메탈리카 'Death Magnetic' 사전 유출?